-GNP란 무엇인가?
어려 분은 GNP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국민총생산이라고 부르는 GNP란 단어를 근래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부분 국가에서는 GNP보다는 GDP(국내총생산)로 대체해서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일단 GNP의 사전적 의미부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GDP보다 사전적 의미가 더 어려운 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세계는 점점 더 세계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 나라마다 거래도 많아지고 무역도 많이 하고 심지어는 이민까지 많이 가게 되었죠.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GNP는 "국민" 총 생산이라고 했습니다. 즉 한나라의 국민이 벌어들인 소득이라고 보면 됩니다. 해외에 나가서 돈을 벌고 있는 분들의 소득도 포함되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점점 더 국가마다 거래는 늘어나고 이민도 늘어나는 거지요. 그렇다면 해외에서 돈을 번 사람들은 돈을 어디서 소비할까요? 물론 본국으로 송금할 수 도 있겠지만, 외국에서 당연히 돈을 벌고 소비도 하겠지요. 그렇다면 그 경제활동은 어디에 이득이 되는 걸까요? 세금도 받고 자국민에 경제에 도움이 되니 당연히 본국이 아닌 외국에 이득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GNP보다는 GDP로 경제지표를 파악하는 게 과거보다는 당연히 현재에 좀 더 객곽적인 지표가 된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GNP보다는 GDP로 경제상황을 파악합니다. 국가에서 정책을 정할 때도 GDP를 사실 좀 더 참고하고요.
하지만 GNP라고 해서 꼭 쓸모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그 나라 국민 생산성을 비교하기에는 GNP가 당연히 유리할 것입니다. 해외 투자를 고려하는 외국 금융회사 같은 경우는 투자하고자 하는 나라의 여러 지표를 참고할 것입니다. 만약 그 국가를 보고 투자를 결정한다면 그중에 한 지표로 국민들의 생산성이 얼마나 높은 지를 볼 수 있는 GNP지표를 참고할 수도 있겠죠?
-금리란 무엇인가?
학생, 직장인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금리란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은행에 가서 예금, 적금을 들러가면 1.8~2.0% 금리를 준다고 하고, 대출을 받으러 가도 몇% 금리에 돈을 빌려준다고 한다.
그럼 대체 금리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금리는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자라고 생각하면 쉽다.
예를 들어, A란 사람이 은행에 백만 원을 맡기고, B라는 사람은 돈이 필요해서 백만 원을 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은행에서는 A라는 사람에게 받은 돈을 일정 부분 수수료(은행이 가져가는 이익)를 제하고 B라는 사람한테 돈을 빌려줄 것입니다.
당연히 은행은 A라는 사람에게 돈(이자)을 줄 테고, B라는 사람한테는 A한테 준 이자보다 더 높은 금액(이자)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길 겁니다. 은행은 무슨 금리를 기준으로 이자를 책정하는가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B라는 사람한테는 높은 금리를 받고 싶어 할 테고, A라는 사람한테는 이자를 쥐꼬리만큼 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은 자기 마음대로 이자를 책정할 수는 없고, 한국은행 소속기관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기준금리에 맞춰서 이자를 책정한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란 무엇일까? 먼저 사전적 의미를 보자
한국은행 기준금리(韓國銀行 基準金利, The Bank Of Korea basemoney rate)는 금리 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은행 소속 기관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일 년에 여덟 차례 결정하며 금융 기관과 환매 조건부 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7일 물 RP 매각 시 고정 입찰 금리로, 7일 물 RP 매입 시 최저입찰 금리로 사용한다.
위키피디아
RP며 정책금리며 갑자기 어려운 말이 나온다.
하지만 쉽게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한마디로 한국은행에서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원래는 기준금리에 기준이 되는 건 "콜금리"였는데, 콜금리에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2008년 2월부터는 콜금리 대신 "환매 조건부 증권(RP)"가 대한민국의 기준금리가 되었다.